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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내 PC가 좀비?” 악성 봇 감염여부 확인 가능

게시자: 한솔, 2013. 6. 26. 오후 7:45

2008. 11. 04

KISA, 보호나라 홈페이지 통해 확인 서비스 제공 


한국정보보호진흥원(KISA, 원장 황중연)은 일반 사용자를 대상으로 사용자 PC가 악성 봇에 감염됐는지 여부를 확인해 주는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4일 밝혔다. 

악성 봇(Bot)이란 사용자의 PC를 감염시켜, 감염된 PC와 시스템을 해커가 조종할 수 있게 하는 악성코드의 일종이다. 악성 봇에 감염되면 해커의 의도에 따라 온라인 게임 계정 유출, 특정 홈페이지 공격, 스팸메일 발송 등에 악용당하는 좀비PC가 된다. 특히 변종이 많고 감염 여부도 일반인들이 쉽게 인지할 수 없어 치료하기는 쉽지 않다. 

KISA는 현재 운영 중인 악성 봇을 차단하는 시스템 ‘DNS 싱크홀’을 활용해 사용자가 악성 봇 감염여부를 확인하고 치료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 일반 사용자 대상 서비스를 시작했다. 

‘DNS 싱크홀’은 사용자 PC가 악성봇에 감염돼 해커에게 악용되지 않도록 봇을 차단하는 시스템으로, 악성 봇에 감염된 PC가 해커와 연결을 시도할 때 해커의 시스템 대신 KISA의 시스템으로 연결해 해커가 악용할 수 없도록 해준다. 

KISA 인터넷침해사고대응지원센터 이명수 본부장은 “PC 사용자가 홈페이지 상에서 쉽고 간단하게 악성봇 감염여부를 확인해 치료할 수 있도록 이번 악성 봇 감염 진단 서비스를 개발하게 됐다”며, “현재는 보호나라 홈페이지에서만 제공하지만 앞으로 서비스의 편의성을 높여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악성 봇 감염여부는 보호나라(www.boho.or.kr) 홈페이지에 접속해 확인할 수 있다. 감염이 확인된 경우 백신을 이용하여 치료하면 된다. 

만일 백신으로 치료가 어렵다면 보호나라 홈페이지에서 해당 악성 봇 프로그램을 KISA로 전송하면 된다. 
이 경우, KISA는 백신업체와 함께 새로운 백신을 개발해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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