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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타임스] 피앤피시큐어, "DB보안 틈새시장 맞춤형 대응으로 지속성장"

게시자: 김성진, 2017. 9. 5. 오후 11:19   [ 2017. 9. 5. 오후 11:19에 업데이트됨 ]
2017년 9월 1일




비정형데이터 암호화 연내 의무화
'데이터크립토' 시장 확대에 '순풍'
증권·손보 등 고객사 잇단 확보
 개인정보 접속이력 관리 솔루션
'인포세이퍼' IP·앱 실시간 감시
 이상 발견시 자동으로 알람 발동 

 DB 접근제어 솔루션 'DB세이퍼(DBSAFER)-DB', 시스템 접근제어 솔루션 'DB세이퍼-AM', 계정관리솔루션 'DB세이퍼-IM', 이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통합접근제어시장에서 국내 1위 기업인 피앤피시큐어(대표 박천오)가 비정형 데이터 암호화 솔루션 '데이터크립토'(DATACrypto), 개인정보 접속 이력관리 솔루션 '인포세이퍼'(INFOSAFER)로 성숙시장인 DB 보안 시장에서 성장을 이어가고 있어 주목된다.

 2003년 설립과 함께 국내 최초로 DB보안 솔루션을 개발한 피앤피시큐어는 관련 시장이 본격적으로 열리면서 급성장했다. 그러나 시장이 성숙하면서 급성장세가 꺾이자 2014년 성장 돌파구를 마련하기 위해 NHN엔터테인먼트와 손을 잡았다. 이후 개인정보보호 컴플라이언스에 맞춤형으로 대응하는 틈새시장 개척과 해외 진출 전략으로 출구를 마련하기 시작했다.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주민등록번호 등 개인정보가 포함된 비정형 데이터도 올해 말까지 의무적으로 암호화해야 한다는데 주목했다. 

 지난달 29일 기자간담회에서 박천오 대표는 "DB세이퍼가 매출의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지만 신규 시장이 아닌 재구축 시장"이라며 "국내에서는 DB 보안 틈새시장의 신제품으로, 해외에서는 제품력이 입증된 DB세이퍼로 매출을 늘리는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DB크립토와 인포세이퍼 개발이 성장의 출로가 될 것이란 설명이다.

 ◇비정형데이터 암호화 솔루션 '데이터크립토' 틈새시장 공력 주효=데이터크립토는 개인정보보호법상 '개인정보의 안정성 확보조치 기준'에 명시된 고유식별정보 암호화 의무를 충족시키는 솔루션이다. 작년 말 이후 증권, 손해보험회사, 캐피탈사, 저축은행 등 금융기관 10여 곳을 고객사로 확보했다.  

 데이터크립토는 개인정보보호법이 개인정보의 고유식별번호 암호화를 의무화했지만 관련 국산 비정형 파일 암호화 솔루션이 없다는데 착안해 개발했다. 데이터크립토는 금융 기관의 정보시스템 로그, 녹취, 영상 등 비정형 데이터뿐 아니라 대외 망을 연결하는 시스템 속 비정형 개인정보도 실시간 암호화할 수 있다. 다양한 서버용 OS와 불룸매니저를 지원한다. 서버에 설치돼 커널 레벨에서 암·복호화하기 때문에 별도의 애플리케이션 수정이 필요 없다.

 피앤피시큐어는 비정형 데이터 암호화 솔루션 시장 규모가 올해 최대 200억 정도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박 대표는 "외산 솔루션과 경쟁하고 있지만 커스터마이징의 강점 등 여러 측면에서 자신있다"고 말했다.

 ◇개인정보 접속 이력 관리 충족하는 '인포세이퍼'=인포세이퍼는 시스템에 흩어져 있는 개인정보 위치를 찾아 모니터링 정책에 자동으로 등록하고, 기존 솔루션 연동이나 로그 통합 없이 타부서 사용자의 개인정보 대량 조회를 실시간 모니터링 하는 솔루션이다. 개인정보에 접속한 이력과 접근자 신원을 추적 관리하는 한편, 정보를 복사하지 못하도록 하는 솔루션으로 지금까지 공공 및 금융 분야 20여 곳에 공급됐다.

 인포세이퍼는 개인정보에 접근하는 IP, 유저, 앱 등을 실시간 모니터링 하며 이상 발견 시 알람을 발동한다. 이는 WAS 트레이서를 이용해 WAS에 접속하는 사용자에 대한 식별 및 보안 감사를 할 수 있는 기능으로 인해 가능하다. 피앤피시큐어는 개인정보 접속 이력 관리도 개인정보보호법의 의무 규정으로 앞으로 관련 시장이 확대될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제1금융권 등을 중심으로 레퍼런스를 확대해가고 있다.

이규화 선임기자 = david@dt.co.kr
원문 = http://www.dt.co.kr/contents.html?article_no=2017090102101552660001&ref=nav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