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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DBMS, 공공시장에서 통하나

게시자: 한솔, 2013. 6. 26. 오전 12:30

2008. 01. 11


지금까지 오라클이 독점하다시피 해 온 정부공공기관의 데이터베이스관리시스템(DBMS) 시장에서 국산 소프트웨어 업체들이 가능성을 내비치고 있다. 


티맥스소프트, 알티베이스 등 국산 DBMS 업체들이 정부공공 시장에 DBMS를 공급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 행정자치부 행정정보공유추진단이 발주한 '행정정보공동이용 확대구축 사업'에 티맥스소프트, 알티베이스 등 국산 DBMS 대표 제품이 모두 공급돼 눈길을 끌고 있다. 티베로는 전자애플리케이션통합(EAI) 로그 관리 영역에 도입됐고, 알티베이스는 인프라관리를 위해 쓰였다. 

물론 여전히 기본 DBMS는 오라클 솔루션이지만, 한 사업에 국산 DBMS가 동시에 납품한 것은 의미있는 사례다. 

이 사업은 참여정부의 전자정부 로드맵 핵심과제로 추진해 온 행정정보공동이용 확대구축 사업의 성과를 행정기관, 공공기관 뿐만 아니라 금융기관까지 전면 확대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에 티맥스가 행정자치부에 공급한 DBMS 제품인 티베로 3.0은 오라클을 정면으로 겨냥하고 등장한 솔루션이다. 제품 라이센스 및 유지보수, 기술지원, 교육 등의 서비스를 오라클 등 외산 제품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비슷한 수준의 기능을 제공한다는 것이 티맥스측의 설명이다. 

티맥스는 이번 행자부 공급에 앞서 지난 12월에는 건설교통부의 보안관제대응센터 티베로3.0을 공급한 바 있다. 

알티베이스도 최근 공공시장에서 좋은 성과를 보이고 있다. 알티베이스는 지난 해 공공기관 시장에서 100% 성장했다고 밝혔다. 

알티베이스는 이전까지 금융기관, 통신업체 등에 많은 사례를 확보하고 있었지만, 공공시장에서는 약세를 면치 못해 왔다. 그러나 지난 해 공공 시장에서 10억 이상의 매출을 올리며 시장 진입에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알티베이스는 지난 해 하반기 국정원, 한국전력, 교육부, 행자부, 국방과학연구소, 소방방재청 등에 자사의 하이브리드 DBMS를 공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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