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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보안강국 코리아」아시아권서 IETF보안분야 RFC 표준 최다 보유국 된다.

게시자: 한솔, 2013. 6. 25. 오후 7:02

2005. 03. 03. (목) 


세계최대 인터넷 사실표준단체 IETF서 KISA 제안 2건 RFC 추가로 2건 연내 표준제정도 확실시 
올해 총 4건 표준채택 

우리나라가 아시아권에서 IETF 보안분야 표준을 최다 보유한 국가로 발돋움 한다. 

한국정보보호진흥원(KISA, 원장 이홍섭)은 최근 자체 개발한 암호체계 표준인「SEED 표준」과「보안전자우편에서의 메시지 암호화를 위한 SEED 암호 사용 표준」등 2건이 세계 최대 인터넷 표준단체인 IETF(Internet Engineering Task Force)의 RFC 표준으로 제정되었다고 2일 밝혔다. 이외에도 KISA가 개발한 SEED를 암호통신에 활용하기 위한「TLS를 위한 SEED 암호 사용 표준」 및 인터넷 보안에 사용되는「IPSec을 위한 SEED 암호 사용 표준」등 2건도 연내 IETF로부터 표준채택이 확실시 된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는 올해 총 4건의 보안표준을 보유하여 아시아권에서 보안표준 강국으로 발돋움할 전망이다. 

이번 SEED 암호 사용에 대한 국제 표준 제정은 국내 보안기술 수준의 국제적 위상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을 뿐만 아니라 SEED를 탑재한 관련 국내 보안제품의 국제 상호연동성(Interoperability)을 보장 받을 수 있게 되었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이번에 표준으로 채택된 「보안전자우편에서의 메시지 암호화를 위한 SEED 암호 사용 표준」은 지난 16일 IETF 표준번호(RFC 4010)가 부여되어 IETF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공식 발표됨에 따라 표준화 절차가 최종적으로 완료되었다. 또한 이와 함께 IETF 표준화 추진 중이던 「SEED 표준」(RFC 4009)도 RFC 표준으로 확정되었다. 

보안전자우편은 최근 인터넷청구서나 세금계산서 발급 서비스, 사내 보안 메일 등 그 수요가 점차 증가하고 있으며, 전자거래 활성화에 따라 지불이나 융자, 공증, 상담 신청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정부는 전자정부 등 주요정보화 사업의 정보시스템에서 보안메일을 사용하도록 권고하고 있어 보안메일 사용이 더욱 가속화될 전망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이번 표준 채택은 국내암호기술 SEED의 활용성을 극대화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 것으로, 이를 통해, 메시지 암호화를 필요로 하는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에 SEED가 적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190여건에 달하는 IETF 보안분야 RFC 중 95% 이상이 미국, 유럽 등에 집중 되어 있으며 일본은 지난 2004년, 블록암호알고리즘「카멜리아」를 비롯한 관련 표준 2건이 IETF표준으로 채택된 바 있다. 

KISA는 수년전부터 IETF, ISO/IEC 등을 통해 자체 개발한 기술의 국제표준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특히, KISA는 국내 128비트 블록암호알고리즘 표준인 SEED와 국내 PKI 기술 등에 대한 표준화 작업을 활발히 진행 중에 있으며 이번 RFC 표준 제정은 KISA의 이 같은 노력에 대한 첫 번째 성과라 할 수 있다. 

KISA 이홍섭 원장은『KISA의 지속적인 국제표준화 노력이 결실을 거두고 있다』며『앞으로도 KISA는 수년 동안 축척된 표준화 노하우를 기반으로 국내 기술 및 국내 보안업체의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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